의원 · 병원 근무표 짜는 법: 진료 시간표, 조출 · 조퇴, 토요일 순번 휴무
의원이나 외래 중심 병원은 3교대 대신 진료 시간에 맞춰 일해요. 대신 조기 출근, 조기 퇴근, 야간진료, 점심 당번, 토요일 근무처럼 돌아가며 맡는 일이 많아서 공평하게 나누는 게 어려워요.
1. 진료 시간표부터 정하기
요일마다 문 여는 시간을 먼저 적어요. 직원 근무 시간은 보통 이 시간을 따라가요.
| 요일 | 진료 | 나오는 인원 |
|---|---|---|
| 월 · 수 · 금 | 09:00 ~ 19:00 | 모두 |
| 화 · 목 (야간진료) | 09:00 ~ 20:00 | 모두 |
| 토 | 09:00 ~ 13:00 | 최소 2명 (나머지는 쉼) |
| 일 · 공휴일 | 휴진 | – |
'나오는 인원'을 '최소 몇 명'으로 정한 날은, 그 인원만 남기고 나머지가 돌아가며 쉬어요. 이렇게 쉬는 날을 순번 휴무라고 불러요.
2. 돌아가며 맡는 일 정하기
- 조출(조기 출근): 예) 평일마다 1명이 08:00 출근, 17:00 퇴근
- 조퇴(조기 퇴근): 예) 평일마다 1명이 1시간 먼저 퇴근. 요일마다 진료 시간이 다르면 "몇 시간 일찍"으로 정하는 게 편해요
- 야간진료: 모두 남지 않고 한 명만 남는 곳이면 요일을 정해 돌아가며
- 점심 당번: 점심시간에 자리를 지키는 사람. 근무 위에 덧붙는 일이라 조출·조퇴와 겹칠 수도 있어요
3. 나누는 방법 두 가지
- 개수를 고르게: 한 달 동안 사람마다 맡은 횟수가 비슷해지게 나눠요. 연차휴가로 빠진 사람은 그만큼 덜 맡아요.
- 순서대로: 김 → 이 → 박 … 정한 순서대로 돌려요. 그날 쉬는 사람은 건너뛰고, 다음 달은 지난달 마지막 사람 다음부터 이어 가요. "이번 주 조퇴는 누구 차례"가 분명해서 다툼이 적어요.
3명이 평일 5일 동안 조퇴를 돌리면 한 사람은 그 주에 2번 하게 돼요. 개수를 고르게 나누면 다음 주나 다음 달에 덜 맡게 맞춰요.
4. 전일제 · 365 병원이라면
월~토 모두 문을 여는 전일제는 진료 시간표에 토요일을 '모두'로 두면 돼요. 매일 문을 여는 365 병원은 한 주 근무일(예: 주 5일)을 정하고, 요일마다 최소 인원을 적어요. 그러면 한 사람이 한 주에 2일씩 돌아가며 쉬고, 날마다 최소 인원은 남아요. 주말에 쉬는 차례도 고르게 돌려야 불만이 적어요.
5. 파트타임 · 사람마다 다른 조건
주 3일만 일하는 파트타임이나 주말에 못 나오는 사람은 따로 적어 두세요. 정해 둔 사람의 몫을 먼저 빼고 나머지를 다른 사람끼리 나눠야 공평해요.
근무 시간을 근무표에 같이 같은 'S'라도 화요일은 20시까지, 토요일은 13시까지처럼 요일마다 시간이 달라요. 직원 휴대폰 달력에 그날 시간이 그대로 들어가면 헷갈리지 않아요.
듀티브로는 '병의원 · 진료 시간표' 방식에서 진료 시간표, 한 주 근무일, 조출·조퇴·야간진료·점심 당번 돌리기(개수 고르게 / 순서대로)를 정하면 한 달 근무표를 만들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