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공평하게 나누는 법: 한 달이 아니라 1년으로
"왜 나만 나이트가 많아요?"는 근무표를 짜는 사람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에요. 한 달씩 보면 맞춘 것 같아도, 1년을 모아 보면 차이가 꽤 나는 경우가 많아요.
한 달만 맞추면 생기는 일
한 달에 나이트를 6개, 7개로 나누면 한 개 차이라 괜찮아 보여요. 그런데 매달 같은 사람이 7개를 받으면 1년에 12개 차이가 나요. 연차휴가를 쓴 달에는 나이트를 덜 받았다가, 다음 달에 몰아서 받는 사람도 생기고요.
1년 누적으로 맞추기
- 달마다 사람별 데이·이브닝·나이트 개수를 기록해 둬요.
- 다음 달을 짤 때, 지금까지 공정한 몫보다 많이 한 사람은 조금 덜, 적게 한 사람은 조금 더 받게 해요.
- '공정한 몫'은 그 달 나이트 총수를 근무할 수 있는 날에 맞춰 나눈 값이에요. 연차휴가로 빠진 날은 빼고 계산해야, 연차를 쓴 사람이 다음 달에 몰아서 받지 않아요.
- 한 번에 많이 바로잡지 말고 한 달에 1~2개씩 조금씩 맞춰요. 한 달에 몰아서 고치면 그 달이 너무 힘들어져요.
비교에서 빼야 하는 사람
나이트 전담, 데이 전담처럼 원래 근무가 정해진 사람은 순환 근무자와 비교하지 않아요. 중간에 들어온 사람은 들어온 달부터 0에서 시작해요.
공개하면 덜 싸워요 1년 누적 개수를 병동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두면 "왜 나만"이라는 말이 줄어요. 숫자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듀티브로는 저장한 근무표를 한 해 동안 쌓아 두고, 데이·이브닝·나이트 개수가 사람마다 1~2개 안으로 맞도록 다음 달을 짜요.